요즘 회사일이 너무 바빠 거의 새벽에 귀가하다다 보니...
우리집 귀한 보물 김예은의 얼굴도 못보는것은 물론 잘 챙길수가 없다.
거의 2달을 매달린 프로젝트가 약간은 허망해 지는 순간
어린이 집에서 받은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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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00반 교사 김00, 이00 입니다.
5월 4째주 주안 첨부해 드립니다.
오늘은 유아들과 함께 양재시민의 숲에 다녀왔어요.
양재 시민의 숲에서 온누리반에서 그 동안 함께 지냈던
장수풍뎅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소중한 경험을 해 보았어요.
아쉬워 하면서도 자연 속에서 친구들 많이 만나라고 인사를 해 주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많이 성장하였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또한 부모님들께서 싸 주신 맛있는 밥을 먹으며 '소풍'의 기분을 한껏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아침부터 아이들의 밥을 싸 주시느라 고생하셨을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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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가 머리로 쿵!!
아고...울 예은이 도시락을 못싸줬구나....
참 마음이 아프고 황당하기까지 하다...
너무 속상해 하는 나에게 회사 동료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본인 어머니도 일을 하셨는데...
나중되면 친구들이 알아서 밥도싸오고, 과자도 싸오고 한단다.
걱정하지 말라고...-.-;;
소풍 갔다와서 너무나 기분 좋은 예은이한테 물어보니...
주먹밥 한개는 선생님이 주시고, 도너츠, 초콜렛, 과자는 각각 친구들이 줬다고 한다.
혹시 속상하거나 창피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밝은 얼굴로 아니라고 한다. 아주 배불렀고, 잘 먹었다고 한다.
소풍이 마냥 즐겁고 신났던듯,,,장수풍뎅이 이야기도 재잘 거린다.
며칠전 psa 선생님께서 "어머님~~ 알림장 열어보지도 않으셨네요"...블라블라 보다
좀 마니 속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