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초.....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
단비처럼 나타난 판타지.....꽃보다 남자!!!
난 만화를 본적도 없고, 관심조차 없었으나....
구준표가 뉴칼레도니아에서 꽃남방 단추를 3개쯤 풀때, 그의 미모에
난 이미 방바닥 언저리로 쓰러져 있었고....
울화통이 치미는 드라마 스토리에...
묻지도 따지지도 말자고 다짐하다가...
구준표의 등짝을 보면서...등짝도 연기를 하네...라고 감탄했다.
마지막회에서....강한 햇살을 뒤로한채 구준표가 뒤를 돌아볼때...
옆에 있는 남편한테 등짝을 맞을 지언정 탄성은 주책없이 강하게 튀어 나올 뿐이고...
그렇게 2009년 3월 31일 마지막 회가 끝났다.
끊임 없는, 스토리를 리드해 가는 과도한 PPL로 눈살이 찌푸려졌지만..
PPL 기업 입장에선 큰 성과 있다 하겠다.
이민호를 광고 모델로 재빠르게 기용한 기업은 매출로 큰 대박이 났고...
꽃남을 보면서...
뉴칼레도니아 꼭 가봐야겠다. 검색 후 일인당 250만원 별거 아니네 흥~ 이러지 않나...
아 안성탕면 맛있겠다를 수백번 연발했고, 직접 구입했으며.
내 구닥다리 핸드폰을 째려보며 삼성 애니콜 햅틱의 성능과 가격을 검색했으며...
(핸폰은 비싼 가격때문에 포기..)
아, 피자먹고 싶다, 죽 먹고 싶다...로티보이,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를 연발 했으니...
게다가!!!
한 일주일 후면 내게도 도착한다.
다름아닌 금잔디가 신었던, 지니킴의 보석슈즈....^^;;

드라마가 끝난 다음날 PPL 기업들은 어김없이 꽃남 주인공 얼굴과 함께
홍보 이메일을 쏘아댔으니...
금잔디 신은 지니킴 30만원대 보석슈즈 10만원대 세일 이메일에 제대로 낚였다..
아니 심지어 횡재라고 생각한다....
평소 비싸서 못 신던 구두를 꽃남덕에 왠떡이냐...
아...꽃남 드라마는 끝났으나...남은 건...
일주일 후 도착할 이쁜 구두와, 월말 카드 명세서다....
나의 이쁜 구두!!~~~ 어서와!!~~












